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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의 캐릭터를 깨워주는 로스팅 수업

등록일2024.03.12

조회수7658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생두의 캐릭터를 깨워주는 로스팅 수업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강남지점

생두의 캐릭터를 깨워주는 로스팅 수업

강남지점에서는 본관과 별관에 각각 다른 구동방식(전기식, 가스식)의 로스터기를 가지고 로스팅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이 원하는 구동방식의 로스터기를 선택함으로 조금 더 다양하고 많은 로스팅 결과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본관 강의장에 있는 전기식 로스터기인 ‘스트롱홀드’를 활용한 로스팅 수업 진행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스팅 수업 과정 소개]
생두 계량
로스팅을 시작하기 전 적정한 용량만큼 계량을 합니다.
적게는 400g에서 많게는 700g정도를 계량합니다.
 
로스터기 예열
계량을 마치고 나면 로스팅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로스터기를 예열합니다.
프로파일에는 날짜, 생두명, 투입량, 화력 등을 기록합니다. 예열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고기를 구울 때 맛있게 고기를 익히기 위해 불판을 미리 데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로스팅 진행
예열이 완료되면 로스팅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프로파일대로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로스팅 중간중간 강사와 함께 생두의 색과 향을 확인하며 관찰합니다.


 
쿨링 → 무게, 부피 측정 → 프로파일 로그 작성
로스팅이 끝나면 쿨링팬을 통해 생두의 열을 식혀줍니다. 뜨거운 상태이기에 빠르게 쿨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쿨링이 마무리되면 로스팅 전과 무게, 부피 변화율을 체크합니다.
이후 수강생들은 본인의 프로파일로그에 온도를 기록하고, 그래프를 그려서 시트지를 완성합니다.


 
아그트론(색도) 측정
수강생들이 프로파일로그를 작성하는 동안 강사는 로스팅이 완료된 원두의 색도를 측정합니다. 원하는 프로파일에 맞게 라이트, 미디엄, 다크 로스팅이 되었는지 색도계를 활용하여 확인합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혹시 원하는 색도가 나오지 않았다면 다음 로스팅에서 어떻게 수정할지 프로파일을 강사의 피드백과 함께 진행합니다.


 
커핑
로스팅만 마치고 끝내면 아쉽겠죠?
내가 볶은 생두의 캐릭터가 어떻게 깨어나고 발현되었는지를 커핑을 통해 강사와 함께 센서리 칼리브레이션(조율)을 진행합니다.
이때 느껴지는 커피의 아로마, 플레이버, 질감 등을 이야기하며 로스팅 수업은 마무리됩니다.
 
구동방식이 다른 로스터기를 활용하여 수강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로스팅 경험을 제공하는 강남지점에서 즐거운 로스팅 수업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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